?식사?

 

 

안녕하세요! 금성노인요양원입니다.

입춘도 지났지만 날이 풀릴듯 풀리지않고 여전히 변덕스러운 날씨에

금성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오늘은 저희 어르신들의 식사시간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하루 세끼 먹는 식사야말로 건강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데요~~

맛은 물론이고, 영양적면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다보니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잘하시고 즐기실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답니다.

 

 

 

 

식사 메뉴는 영양사 선생님께서 영양과 맛을 고려하여 적절한 저염식으로 계획하여

매주 게시하고 있습니다.

매일 먹는 식사이니만큼 어르신들이 질리지않으시게

여러메뉴를 개발하시느라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양사 선생님!!  퐈이팅~~!!!

 

 

 

 

또한 간호과에서 어르신의 치아상태와 연하기능은 물론 식사 량 등을 고려하여

매일매일 식사표를 작성하여 영양사님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하하

 

 

 

 

 

 

식사는 밥, 죽, 미음 등을 건강상태 혹은 어르신의 요구에 따라 바로바로 변경해드리고 있고

반찬은 씹으시는 상태에 따라 그대로나 다져서 혹은 잘게 갈아서 나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사시간이 되면 좌식을 선호하시는 어르신 분들은 거실에 모여서 식사를 하세요.

 

 

 

 

 

어르신들께서는 의외로 오랜시간 좌식 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식사를 하실때도 상을 펴고 앉아서 드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혹은 본인의 침상에서 편하게 드시길 선호하시고, 거동이 힘드신 분들은 

침상에서 드실수있도록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혼자서 식사를 하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골고루 챙겨드실 수있도록 간호과 선생님들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

식사케어를 해주고 계십니다.

아!! 송영일 국장님께서도 자주(?) 도와드리고 신경 많이 쓰고 계세요~ㅎㅎ

(강조하래요~ ㅠ)

 

 

 

 

어르신들의 식사는 아무래도 건강을 생각하여 짜여진 음식들이다보니

되도록이면 음식이 너무 짜지 않게 조리되고 있는데요.

오랫시간 간을 쎄게 드셔오셨던 우리 어르신 몇몇분들께서는

밍밍하고 맛이 없다고도 하십니다. 특히 입소 초기에는~ㅠㅠ

 

그런 경우 식당에서 따로 고추장이나 소금을 개개인별로 챙겨서 끼니 때마다 

어르신께서 조금씩 간을 맞춰서 드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되도록이면 너무 짜게 드시지 않도록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건강과 함께 식사시간을 맛있게 즐기실 수 있는게 저희 금성노인요양원에서 가장 바라는 일이니깐요!

 

 

 

 

또한 영양사선생님께서 매일 식사시간마다 라운딩을 통하여

식사가 괜찮았는지, 양은 적당했는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신 음식이나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음식 등등

전반적인 식사상황을 체크하시고 반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맛있게!!! 맛있게!!!!'

우리 영양서 선생님의 좌우명!! 아.. 그런건 아니랍니다.^^

 

아침. 점심. 저녁이외에 오후 간식을 챙겨드리고 있구요.

간식은 우유, 주스, 식혜 등등 음료와 함께

간단한 빵이나 비스켓에서부터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고구마나 감자, 핫케이크,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국수, 묵밥, 달콤한 죽 등등 

그날 그날 다르게 짜여서 어르신들께서 하루를 생활하시며 

중간에 입이 심심하거나 허기지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드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저희 금성노인요양원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더 신경쓰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우리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