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생신잔치♡ (대전요양원 추천 1순위! 금성노인요양원)

안녕하세요 금성노인요양원입니다:)

이번 생신잔치는 모이지 않고 개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가 잠잠해지지 않는 상황에다 확진자 수도 너무 늘어서 무섭더라구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이렇게 생신잔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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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에 작은 생신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준비된 선물과 함께 생신축하노래도 신나게 불러드렸답니다!

 

우리 어르신은 너무 신나하셨어요~

따님과의 영상통화도 연결해드렸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어찌나 서럽게 우시는지,,

나는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ㅠ

그래서 우리 어르신께서 제가 있어서 좋다고,, 딸 같다고 해주시는 예쁜 말에

감동 받아 더 눈물이 흘렀네요ㅠㅠ

 

 

고마워~ 라며 쿨하게 말씀해주셨던 어르신^^

목소리도 호탕하세요~

 

 

우리 어르신도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선생님들도 이렇게 와서 축하해드렸답니다:)

 

 

방긋 웃으시는 모습에 모두가 쓰러졌다는,,^^

우리 어르신 웃음 받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날 웃음지어보이시니 너무 행복했네요

 

맨날 옥천가요~ 옥천농협가요~라며 어르신께 장난쳤는데요^^

항상 웃음으로 받아쳐주셨답니다:)

오늘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우리 어르신 감동받으셨나 코 훌쩍! 하셨네요

 

생신축하노래 부르기도 전에 드셔버리는 어르신:)

그쳐 눈 앞에 음식이 있으면 드셔야죠!!

맘껏 드시라고 그냥 뒀습니다:)

 

 

우리 어르신도 반응은 없으셨지만 속으로는 좋아하셨겠죠~?

그렇게 믿고 싶네요ㅎㅎ

 

아무튼! 이렇게 개별 생신잔치가 끝났습니다.

사실 이전 생신잔치에 비해 차려진 것도 준비된 것도 많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모두가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죄송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네요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보호자님들까지 모시고

성대하게 생신잔치 진행하고 싶어요!!!

 

이상 4월 생신잔치였습니다